식도와 십이지장 사이에 위치한 위는 우리 몸의 왼쪽 위편의 복부에 위치한다. 위의 가장 윗부분은 횡격막 아래에 위치하며 위의 뒤쪽으로는 췌장이 자리잡고 있다. 위는 해부학적으로 분문(Cardia), 저부(Fundus), 체부(Body), 유문동(Antrum), 유문(Pylorus)으로 나뉜다. 조직학적으로 위의 벽은 mucosa, submucosa, muscularis, subserosa, serosa 의 다섯 층으로 되어 있다.
분문(Cardia)
분문-식도이행부와 바로 맞닿아 있으며 음식물이 식도에서 위로 지나가는 통로이다. 여기에 생긴 종양은 주로 위 부분으로 코딩한다.
저부(Fundus)
위저부는 왼쪽으로 누었을 때 위의 가장 아래에 해당하는 부위로 식도를 지나온 음식물이 일시적으로 저장되는 공간이다.
체부(Body)
위 체부는 위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위의 중심부위에 자리잡고 있다
유문동(Antrum)
유문동은 위의 아랫부분에 위치하며 소화된 음식물을 십이지장으로 넘겨준다. 위와 소장사이의 구멍이 유문(Pylorus)이다. 소화된 음식물이 십이지장으로 가는 것을 조절해주는 것이 유문 조임근이다.
위는 복강벽에 소망(lesser omentum) 에 의해 매달려있고 대망(Greater omentum)은 위와 횡행결장(transverse colon), 비장(spleen), 횡격막(diaphragm)과 맞닿아 있다.